[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17일,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제자로교회에서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해 사랑의 양곡(20kg) 32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동이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합심하여 모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기부된 양곡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세대의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된 3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명근 입북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합심하여 전달해준 양곡이 연말연시 이웃돕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따뜻한 입북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