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17일 진솔회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라면, 온누리상품권 등 695만원 상당의 물품과 장학금 2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받은 라면, 쌀, 마스크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하고, 온누리상품권과 장학금을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솔회는 부천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쌀 지원 등 2006년부터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숙자 진솔회 회장은 “진솔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16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베풀어주신 진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진솔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