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과천시가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 · 단체, 시설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공공복지서비스 역량 제고와 정보교류를 위해 강원도 홍천의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 4일과 11일, 17일 3차례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및 동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총 130여 명이 참가했다.
과천시 소재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기관 및 단체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대면 서비스 대신, 소규모 서비스 및 1대 1 서비스를 발굴하고 운영하며 중단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지역사회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새로운 복지서비스 제공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복지 종사자 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복지 네트워크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영 과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민·관 협력체계가 강화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협력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 관련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각 동의 통장, 복지에 관심 있는 일반주민 등으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와 자원의 발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