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가 18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리자 및 환경미화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기존에 대행업체 관계자에 한해 진행되던 청렴교육을 환경미화원에게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교육은 정해숙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를 초빙해 노무비·폐기물 스티커 횡령 등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정부패 사례와 청렴의 중요성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원용식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은 공공의 업무를 대행하는 일로 청렴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렴이 일상화되어 시민들에게 공정한 청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