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지난 18일 지난 여름철 운영된 관내 24개의 그늘막에 대한 파손 여부와 정리 상태를 점검했다.
그늘막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됐으며, 11월 이후부터는 차광막을 접고 덮개를 씌운 다음 기둥부에 묶어 관리하고 있다.
특히 보관 과정에서 기둥부에 차광막 부위가 제대로 묶이지 않을 경우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객에게 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름철 사용으로 인한 파손 부위가 있는지, 그늘막의 차광막 부위가 기둥부에 제대로 묶여있는지 여부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그늘막을 동절기 안전하게 잘 관리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보행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그늘막에 대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