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8일 포일어울림센터 1층 의왕레지오 플레이랩에서 ‘놀이를 만드는 우리, 어린이+교사+매체’를 주제로 제4회 기록작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보육관련학과 교수, 유아교육기관장 및 타 시군구 센터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20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놀이 안에서 세상을 알아가는 배움의 도구로서 매체를 경험한 이야기가 전시됐다. 의왕시 관내 20개의 시범(실천)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코로나19로 긴급보육이 이루어지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매체’라는 공동연구 주제를 가지고 보육과정을 함께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놀이영상 상영, 어린이들의 놀이자료 체험, 제1회 의왕시 아동권리증진사례 공모전수상작도 함께 선보였다.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복림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우고, 일상적 사물에서도 교육적 잠재력의 가능성을 발견한 이야기가 담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레지오 철학이 유아교육기관의 놀이중심교육과정과 일맥상통하고 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