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민원접점에서 복잡?다양한 민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장소를 건강 회복을 돕는 식물이 가득한 수목원으로 정했다.
이날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평소 감정노동에 따른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수목원 전문해설사가 진행하는 치유 프로그램과 화분 심기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서는 민원응대 매뉴얼 교육이 열려 상황별 민원응대 요령을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민순 시 민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심리적인 문제 등을 치유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