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의 상수도행정이 잇따른 낭보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2020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3개 정수장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데 이어 또 다시 상수도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수율과 요금현실화, 시설확충 및 개선을 통한 상수도 보급률, 노후관 교체 등 상수도 경영성과 8가지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 녹물 없는 수도관 개량사업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근 타 기관의 수돗물 이물질 발견 등이 문제가 됐던 것에 비해 실제로 안양에서는 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수도는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만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시설전반에 철저한 관리를 늘 주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