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문화공감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는 올 한 해 추진한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과정과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다.
문화공감공유회를 통해 선보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먼저, 삶 속에서 예술적 감각을 나누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문화공감학교를 비롯해 일상 속 문화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장소성 기반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문화가 있는 날_ 시흥씨들의 일일 나들이, 45인승 버스가 미술관으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_ 아트캔버스,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창단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활동 과정부터 결과 작품까지 전시·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또한, 연계 행사로는 문화공감학교 융복합프로그램_ 꾸러기 오락실 참여 작가 6명의 작품 전시 및‘미니 태양광 Led 곤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자신의 고민을 적어보는 감정 세탁소 및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셀프 흑백사진관이 상설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11월 27일부터 28까지 양일간, 일 8회 열리는 찾아가는 이동미술관_ 아트캔버스는 현장접수로 전시 해설 및 키트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기존에 학교에서 참여 못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11월 26일에는 시민레지던시 결과 발표 공연과 사전접수를 통한 남성 3인조(마크? 등)의 가을밤 콘서트 Moonlight on the Dock_ 아울러 콘서트 Ⅱ를 감상할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이벤트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한편, 위드 코로나 1단계 행사지침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0명 미만의 대면행사로 진행돼 체험프로그램 인원 제한으로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도 있다.
행사 관계자는 “참여자의 활발한 교류와 시흥을 대표하는 생활문화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사업 및 생활문화공간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