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재단법인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9일 ‘2021년 하반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결의대회는 김태호 대표이사의 주관 하에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결의대회에는 사무국장과 각 팀장 등으로 구성된 청렴실천협의체 6명과, 부패취약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직원 8명, 총 14명이 참여하였다.
결의대회는 △청렴실천리더 임명식, △결의문 낭독, △대표이사 청렴특강, △청탁금지법 위반 모의신고 및 갑질 설문조사, △청렴실천협의체 회의, △청렴디퓨저 만들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주어진 사례를 바탕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모의신고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갑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관리자급은 스스로를 자가진단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반직원의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재단의 갑질행위 발생 가능성의 점검 척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렴디퓨저 제작 시간에는 청렴을 주제로 한 ‘공정’, ‘윤리’ 등의 단어가 부착된 향을 직접 골라 배합함으로써 나만의 청렴향(香)을 만들었으며, 개인별로 청렴실천 다짐을 적어 디퓨저에 부착하였다. 1인 1색의 청렴 향과 다짐을 담은 디퓨저는 사무실에 비치되어 직원들에게 청렴실천에 대한 상시 환기 효과를 줄 예정이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현재는 관리자급으로 이루어진 청렴실천협의체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실시하고 있지만, 2022년에는 청년으로 이루어진 청년협의체를 구성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청렴정책을 펼치고자 한다.”며, 청렴실천에의 굳은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