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로부터 복사골 부천 “사랑의 쌀” 50포를 기탁 받아 재활용품선별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힘든 일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근로자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 맞기를 기원하고자 진행됐다.
이순길 협의회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인한 생활쓰레기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각장 운영과 재활용품 수거, 음식물 처리, 소각장 현대화(광역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원순환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쌀 전달을 통해?정이 넘쳐나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확산하는 연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권광진 자원순환과장은 “어렵고 힘든 일을 하시는 근로자들에게 해마다 정성을 전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자원순환가족 모두는 부천시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청소하고 시민들께서 불편해하시는 곳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