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18일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울림 공유부엌에서 관내 저소득 중장년1인 남성 가구를 위한 요리교실을 열었다.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구 중 1인 남성 가구의 비율이 높은 동의 특성에 맞춰 이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특수시책으로 식생활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요리교실을 열기로 하였다.
이날 요리수업에는 50,60대의 저소득 1인 남성가구 3명이 참여하였으며, 콩물찌개와 김 장아찌를 위원들과 함께 만들며 재료 손질법과 조리법을 배웠다.
참여자들은 직접 요리를 하며 요리의 즐거움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느꼈으며, 위원들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담을 통해 위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황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국과 반찬을 만들며 요리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 시키고 건강한 식생활로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