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센터에서 ‘청소년 진로멘토링’ 종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달 20일 멘토와 멘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진로멘토링’ 종료식이 진행됐다.
청소년 진로멘토링 사업은 청소년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춰 멘토와 멘티를 선발해 진로교육을 위한 상시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6~11월 운영됐다.
종료식에서 멘토와 멘티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모습과 느낀점 등을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를 격려했고,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 과정 중 ‘옐로스케치’ 그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해 해양수산부장관상까지 수상한 사례가 발표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를 어떻게 설계하고 계획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꿈을 찾는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재밌는 일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내년에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사항은 안산시 교육청소년과 또는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