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2일,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율전동 상점가를 중심으로 ‘불법유동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 건축과 직원들을 비롯한 율천동 주민 12명이 참여한 이날 활동은 단속보다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 전환을 중점에 둔 체험식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수능 이후 번화가로 유입될 청소년들을 예상하여 청소년 유해광고물을 중점 정비했다.
이들은 율전동 인근 상가에 불법광고물 유형 및 광고물 허가·신고 방법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하며, 현수막, 벽보,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16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직접 현장에 나가보니 무분별하게 난립해있는 현수막과 입간판 등으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며,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통행불편을 야기하는 불법광고물 제로를 위해 홍보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