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2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 권리를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도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에서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자정기능과 소통기능을 활용한 캠페인을 추진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자체적으로 캠페인 실시 ▲2분 내외의 캠페인 영상 제작 ▲장안구 어린이집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상을 공유하면, 구에서 ▲우수 어린이집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온라인으로 전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불신과 우려를 없애고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장안구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