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23일 전궁리에 위치한 전궁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540kg(10kg짜리 46포 20kg짜리 4포)과 라면 7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교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읍은 이날 기탁받은 쌀과 라면을 관내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50가구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교회 관계자와 교인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