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 향남읍 생활개선회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1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한해 동안 추진한 농촌자원사업을 평가하고 우수 단체를 표창하고자 내·외부 전문가의 서면 및 발표 심사로 진행됐다.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부문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향남읍 생활개선회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으로 ▲작목별 작업 위험요소 분석 ▲농작업 안전컨설팅 ▲농약중독·농기계 사고예방 안전교육 ▲농작업 보호구·안전장비 보급 사업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농작업 위험성이 4단계(위험)에서 1단계(안전)으로 감소했으며, 농민들의 안전의식도 2배 이상 높아지면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이미섭 화성시 향남읍 생활개선회 대표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기록부 작성과 보호구 착용 등을 습관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