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39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에서는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요양원 27개소 및 주·야간보호센터 12개소에 대해 시설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담당 공무원은 지속적인 현장방문 점검을 통해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추가 백신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종사자 주2회의 선제검사(PCR) 실시 △정기적인 시설내부 환기 및 소독 △마스크 착용 △연말연시를 대비한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을 계도 및 점검할 것이라 전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참여한 김대용 사회복지과장은 노인요양시설 관계자들의 코로나19 대응 노고에 감사를 전달하는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양상을 보이는 만큼 다시 한번 빈틈없는 방역수칙 준수와 세심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