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11월 25일 온라인으로 ‘노인종합복지관 특화사업발표회 및 연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성남시 노인종합복지관 6개소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약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별 어르신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관별로 추진하였던 특화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김수인 휴머컴퍼니 원장의 ‘소통으로 이루는 행복한 조직문화’ 특강, 온라인 힐링워크샵 순으로 진행됐다.
특화사업 발표회에서는 6개소에서 올 한해동안 지역별 특성에 맞게 추진하였던 특화사업 중 한 개의 사업에 대해 추진결과 및 성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이 예술분야 재능을 활용한 1:1 온라인 멘토링 자원봉사활동 ‘랜선멘토링’,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긍정적 노인 인식 형성 도모를 위한 노인권익증진사업 ‘인권UP’,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웰다잉교육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내 인생 별과 같이’,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소통하는 리더들의 세대통합 나눔프로젝트 ‘소?리?통’, 판교노인종합복지관 복지관 물품 키트를 대여해드리는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복지관 ‘배달의 복지’,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백세장수 만세’를 특화사업으로 운영해 왔다.
성남시는 2021년 10월말 현재 65세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14.7%로 경기 인구 90만이상 대도시 중 첫번째로 고령사회에 진입되어진 상황이며, 앞으로도 노인인구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취미여가, 건강증진, 정서지원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고령사회에 대응하여 지역적 특성과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특화사업 등의 운영을 통하여 노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지역 플랫폼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