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가 27일 오전 10시 ‘슬기로운 지속가능 환경교육’을 주제로 ‘제9회 수원 환경교육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YMCA·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기조 강연, 토론회, 환경교육 체험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사회환경교육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온라인)을 한다. 달라지는 환경교육법과 제도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환경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토론회에서는 환경단체·학생·교사·학부모 등이 그룹별로 참여해 수원시 환경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환경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환경교육 체험마당은 환경교육 기관·단체에서 운영하는 ‘환경인형극·공기정화 식물 심기(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기후변화와 종이현미경(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나만의 겨울 꾸미기(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자연을 전하는 감성액자 만들기(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등 13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카페에서 기조 강연, 토론회, 환경교육 체험마당 등 프로그램을 검색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교육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