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지역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회재활교사 등 87명이 종사자들 간의 화합과 협력을 위해 12월 3일 온라인으로 직원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줌(zoom)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윤리경영 결의식, 우수직원 표창(성남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의 클라리넷과 밴드연주를 통해 장애인을 위해 헌신해온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는 총 10개소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운영 중이며, 250여명의 장애인에게 각종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에는 시설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긴급돌봄,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 드라이브스루 등을 제공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가정에서도 주간보호시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발달장애인들의 코로나 우울 해소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