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일 아주대학교 인근(원천동)에서 대학생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15일 영통구 청사 내에서 진행한 다회용품 사용 권장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이후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해줄 것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영통구는 다회용컵(텀블러 등)을 담을 수 있는 가방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여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으며, 특히 수원시민에게 친숙한 캐릭터 ‘수원이’와 함께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최근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잦고, 그로 인해 일회용품 등이 다량 배출되는 상황에서 환경문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다회용품 사용 동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