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1년 부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로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일상’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코로나19의 엄중함 속에서도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장덕천 부천시장의 기념사와 강병일 시의회 의장의 축사, 우수자원봉사자 72명에 대한 표창 수여,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포토존 운영과 자원봉사활동 관련 사진전 및 물품 전시전을 진행했다.
올해 기념식은 ‘제1차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수상자와 내빈 등 99명으로 제한했으며, 사전 건강상태 확인 및 체온 검사, 실내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참석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엄중함 속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올해 포도마을 정전사태 시 아이스팩 전달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자원봉사자분들의 모습을 보며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깊이 깨달았다. 오늘 기념식이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새로운 다짐의 자리가 되었으며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