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2021년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30일 2021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결과를 부천시 홈페이지(정보공개-정보공개제도-사전정보공표)에 공개했다.
시는 관리주체가 없어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2015년부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관내 208개 단지의 지원신청을 접수했다. 이 중 91개 동을 선정해 총 5억981만 원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했다.
김의빈 건축관리과장은 “부천시는 2015년부터 총 409개 단지에 22억원을 지원했으며,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이외에도 옹벽 및 담장 붕괴 위험 등 긴급보수단지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준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및 계획을 12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단지에서는 부천시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건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