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6일 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맞춤형강사뱅크 간담회와 사랑나눔플리마켓’을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의 아동, 청소년을 위해 강의를 해준 강사들과 수요처 담당자를 위해 ‘미디어아트와 함께 하는 포에트리 음악회’공연을 열어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부 간담회에서는 2021년 사업실적 및 2022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맞춤형강사뱅크는 2016년 5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강사경력이 있는 경력보유 여성에게 경력이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 수요처에 직접 찾아가 기초학습, 인성교육, 진로직업, 식생활교육, 토탈공예, SW융합교육, 반려동물관리 등 총 7개 분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활동경력을 발판으로 매년 10여명 정도의 강사가 아동복지교사, 방과후강사, 생활복지사 등으로 취업하여 참여자의 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플리마켓을 열어 광명여성새일센터 디딤돌창업동아리,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수강생, 지역의 여성창업자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지역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플리마켓은 여성새일센터의 사후 지원사업으로 여성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제품판매 기회 제공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장(場)으로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며 이 날은 반려동물 의상, 수제간식, 기념품과 쥬얼리, 생활도예, 코딩키트, 쌀빵과 수제청 등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여 인기를 끌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내 교육기관과 취·창업 동아리 네트워킹 지원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