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21년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매년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도 내 29개소 여성새일센터를 대상으로 도 특화사업, 여성일자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5개 분야 17개 세부 지표로 취·창업실적, 상용직 취업실적, 구직 발굴 목표 달성율, 새일인턴 연계인원 증가율, 사후관리사업, 도 특화사업 등을 평가한다.
‘종합 1위’를 달성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여성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 특화사업으로 중장년여성취업지원사업, 고학력고숙련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디딤돌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만 40세 이상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가정관리사 등 단기 취업특강을 운영하며 중장년여성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캐릭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 등 고학력 고숙련 훈련을 통해 맞춤형 1:1 피드백과 지속적인 자료와 정보를 제공해 훈련생들이 수료 후 이모티콘 플랫폼(카카오톡, 밴드, 라인, OGQ)에 입점 제안 및 입점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디딤돌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직업 준비형 동아리를 발굴해 특화교육 및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내 여성들이 협동조합 등 창업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로써 매년 2,000명이 넘는 여성들에게 취업이라는 선물을 안겨 주며, 취업 후에도 고용유지가 될 수 있도록 재직자교육, 가사서비스 등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여성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취업지원과 직업교육훈련, 일·생활균형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경력, 전공,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맞춤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연계 등 취업연계서비스 및 취업 후 사후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