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조성사업인 ‘종촌동 모두의 놀이터’에 탄력이 기대된다.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모두의 놀이터’는 외부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시는 지난 7월 종촌종합복지센터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소통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놀이터협의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접수, 조성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내년 상반기 중 기본디자인을 도출하고 내년 중 모두의 놀이터 조성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시 보건복지국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