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이달 16일까지 안산시청과 와~스타디움에 ‘안산시 자원봉사기’를 게양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12월5일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UN이 제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이다.
국내에서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3조와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제18조를 통해 매년 12월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이날부터 1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지정해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안산시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원봉사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또 아무나 할 수 없는 게 봉사”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이달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