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는 ‘2021년도 경기도 시·군 지역자율방재단(방재단)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재난 재난분야 활동실적, 예산 지원, 조례 개정,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안산시는 ▲방재단-재난안전대책본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방역활동 실시 ▲여름철 집중호우 주민대피 지원 ▲겨울철 이면도로 제설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산시 방재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경기도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의 우수한 재난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재활동 지원으로 각종 재난 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시민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재난이 대형화, 복합화 됨에 따라 방재단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