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7일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사성공원 2022 희망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주민세 환원사업은 주민들이 납부한 주민세 일부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 의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활용하는 것으로 철산1동은 지난 10월 주민총회를 열어 ‘사성공원 2022 희망트리 설치’를 2021년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광명시 사성공원에서 진행한 사성공원 2022 희망트리 설치사업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치고 우울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2022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기위해 기획됐다.
이날 주민들은 직접 행사에 참여해 트리를 장식했으며, 불빛에 이끌려 삼삼오오 모여들어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주민 한00씨는 “모처럼 아이들이 늦은 저녁까지 공원을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두 철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모든 주민과 함께 하고 싶어 이번 사업을 기획했는데, 기획 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김창대 철산1동장은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이번 사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민세환원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