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오정농협 오정쌀작목반은 오정지역에서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사랑의 쌀 100포’를 지난 12월 7일 오정동·성곡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야외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오정쌀작목반 회원들은 매년 직접 재배한 쌀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랑의 쌀 100포’는 오정동행정복지센터와 성곡동행정복지센터에 각 50포씩전달되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덕균 작목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진예순 도시농업과장은 “오정쌀작목반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소중한 쌀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부천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