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공동위원장(동장)을 비롯한 동협의체 위원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복지사업에 대한 컨설팅 결과의 비교,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역복지 영역의 전문가(공동체컨설팅 움트다 대표 오영식, 어반비랩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홍재봉, 경기복지재단 연구원 오민수)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11월에 걸쳐 동별로 추진했던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자리이다.
동협의체 위원 중심의 지역복지를 위한 활동과 사각지대에 처한 복지대상자 발굴에 힘쓰고자 그 동안 추진된 복지사업 전반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의 발표 후, 위드코로나를 대비한 패러다임의 전환점에서 보다 내실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각 동협의체의 강점을 파악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주도성과 역할 분배를 제안하였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잘 실행하고 있는지와 동협의체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와의 상생 방안 등 동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협의체 홍선미 민간위원장은 “시민을 위한 지역단위 협업체계 구축과 민관협력 지역복지 거버넌스가 더욱 중요한 시기에 동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데 의미가 크며, 앞으로 더욱 촘촘한 마을복지와 주민 협치가 이루어지도록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협의체 위원님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공동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지친 상황임에도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연계 협력하며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특화사업 실행을 위해 애써주시는 동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전체동의 컨설팅 실시 후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발전방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