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도서관사업소가 9일부터 온라인 인문학 특강 ‘영화로 만나는 메타버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공과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다.
오는 16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서는 박명호 작은숲미디어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메타버스라는 개념과 메타버스 시대에 미디어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영화와 함께 접목해 알기 쉽게 풀어낸다.
강의에는 선착순 5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며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