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12월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표창에서 함소아 한의원 조백건 원장에게 의왕시장 표창(모범시민 분야)을 수여했다.
함소아한의원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16년간 지역사회 복지 및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많은 봉사와 지원을 제공했다.
함소아한의원 원장은 한의원을 운영하며 매년 의왕시 드림스타트팀과 함께 ‘함소아 동병하치’여름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출장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감기, 비염, 천식질환 등을 자주 앓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아동 30여명을 매년 선정해 집중 치료를 지원하고, 한방 진료 후 한약재 등을 대상자에게 3회씩 무료로 지원해 아동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조백건 함소아 한의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가정에서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이 비염, 천식 등을 제때 치료하지 못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위축이 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소외된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