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래출)는 지난 11월 8일부터 12월 8일까지 “슬기로운 기부생활! 김장 1포기 더하기” 사업을 마치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누었다.
“김장 1포기 더하기” 사업은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금품이 점점 줄어가고 김치 후원마저 줄고 있는 시기에 관내 주민들의 기부생활 확산 및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작년에는 저소득 106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이번 “김장 1포기 더하기 사업”에서는 관내 주민들과 단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140통(7L/통)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 140가구에 전달했다.
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던 중 대원동에서 김장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작년에도 김장김치를 받아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올해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맛있게 먹겠다”라며 여러 번 감사의 인사를 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속에 많은 주민들께서 김장김치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돌보는 대원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