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는 지난 9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을 방문하여 겨울철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지역사회 내 청장년 1인가구 총 29가구에 겨울용품 전기요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은 3대 사회공헌 핵심가치(공유가치 창출, 참여와 공감, 사회문제 해결)를 바탕으로 보유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는 지난 2008년 교복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장학금지원사업, 명절지원사업, 병물지원사업, 소외계층 문화지원사업,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코로나19 극복 및 대응을 위한 긴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더불어 본 기관과 2019년부터 ‘나만의 水호천사’ 사업을 통해 매년 총 360만원씩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동일하고 획일화된 후원물품 전달을 벗어나 각 가정의 주요 욕구를 파악하여 개별 맞춤형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최○○님은 치아통증과 섭식장애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수호천사 사업을 통해 건강음료를 지원받으면서 조금이라도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며 거듭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이번에 지원하는 겨울용품(전기요)은 난방이 취약한 저소득 청장년 1인가구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며, 동시에 한파 대상자들의 주거상태를 살피고 안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박정수 지사장은 “올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연 관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활동 실천을 통해 나눔의 온도를 높여주신 박정수 지사장님과 팔당권지사 임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전달하여 지역주민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가치 있는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