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는 12일 ‘사업보고회 및 외국인주민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지난 1년간 외국인 주민들이 온라인 한국어교육을 통해 배운 한국어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화성시 외국인주민 정착 유공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표창장 수여 및 기념식과 2021년 사업보고회를 통해 외국인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센터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서철모 화성시장과 원유민 화성시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원욱 국회의원, 권칠승 의원은 축하영상과 축전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노경신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증가 추세에 부응하고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교육문화사업, 상담사업, 외국인주민지원사업, 이주배경아동청소년시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