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지난 15일 ‘온라인 쇼핑몰 창업 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재)경기테크노파크, 사업 참여 10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 보고와 온라인 쇼핑몰 창업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 마케팅 지원 사업은 홍보마케팅에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재)경기테크노파크와 하남시가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마케팅 지원금은 물론 홈페이지 디자인, 동영상 제작 등 홍보에 필요한 교육과 마케팅 노하우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사업 성과보고를 통해 사업에 선정된 10개 업체 모두 매출이 상승하고, 일부 기업은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e-커머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하남시 창업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창업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간담회에서 지원 방안 다양화 등 여러 의미 있는 제안들이 있었는데, 사업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발전적인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