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기제)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심옥자)에서 지난 15일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해뜰꾸리미단 반찬나눔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해뜰꾸리미단 반찬나눔사업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합심하여 어르신 입맛과 영양가를 고려한 식단을 구성해 정성스레 조리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반찬나눔행사에는 신원을 밝히길 원치 않는 익명의 기부자가 중앙동 ‘해뜰냉장고’에 몰래 두고 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했으며, 2016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중앙동 착한가게 2호점‘태양유통 축산물센터’(대표 천정무)에서 돼지고기를 후원받아 영양가 있는 식단을 구성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지역 내 여러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지속적인 후원에 동협의체, 부녀회의 솜씨가 더해져 더없이 풍성한 나눔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민관협력 체계구축을 통해 따뜻한 중앙동 복지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