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오산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권태연)와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회장 박미순)에서 오산시 지역 성인발달장애인들의 친환경적 활동의 이해와 지역사회 내 환경적 자립 및 참여를 위한 친환경 생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오산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운영 중인 발달장애인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의 협력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은 오산시 환경과 환경교육 17년 강사양성과정을 단원들이 수료하여 지역의 환경교육에 앞장서서 환경교육하며 작년과 올해에 이어 장애인발달시설과 복지관 등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두 기관이 함께 오산남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한 성인발달장애인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 참가자는 장애인, 비장애인 할 것 없이 환경을 위해서 누구나 배우고 함께 노력해야 함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환경보전시민위원단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앞장서서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러 기관과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협력으로 사회통합을 위한 교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