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6일, 한 해 동안 ‘오늘은 맛난데이’ 행사를 꾸준히 후원해온 지역상가 11개소에 감사 서한문과 함께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오늘은 맛난데이’ 행사는 관내 상가 및 업체에서 부식과 반찬을 후원받아 매월 1회 위기가구에 지원하는 반찬나눔 행사로, 지난 2017년 7월 이후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문을 닫는 상가가 늘어나 후원업체가 줄어들기도 했지만, 올해 △예스식자재마트 △수정궁수정 △피자알볼로 △bhc치킨 등에서 새롭게 나눔 대열에 동참하여 전보다 풍성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동참한 4개소 외 후원업체는 △용성치킨 △베지밀 서문대리점 △반찬천국 △시골밥상 △영미식당 △대박집 △삼성반점 등으로 총 11개 업소에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