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2021년 하남시 주니어보드 워크숍’이 주니어보드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열렸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및 혁신적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공직 입문 5년차 이하 공무원 18명으로 꾸려진 ‘하남시 제1기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주니어보드는 그동안 6차례 진행된 온라인 회의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등에 관한 안건을 도출한 데 이어, 지난 11월 정기회의를 열어 해당 안건을 분과별로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조별 주제를 선정, 심도 있는 토의를 거치며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하고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 업무환경 및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한 참여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별토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일하기 좋은’, ‘소통과 교감이 있는 하남시’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사고로 합리성과 창의성에 기반한 ‘똑똑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주니어보드는 내년 1월 시장·부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여하는 정책회의에서 그동안의 활동내용 보고 및 조직문화 혁신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시는 2022년에도 제2기 주니어보드를 모집해 공직사회에서 세대 간 차이를 좁히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