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회장 조현정)는 18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한내천 알뜰시장’을 열었다.
한내천 알뜰시장은 주민세환원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사전 접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팀이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의류, 생활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취지에 공감해 적극 동참했다.
조현정 소하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추운 날씨에 열게 되어 걱정이 많았지만 소규모의 알찬 행사가 되었다.”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알뜰시장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규모도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2021년 마지막 주민세환원 마을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도록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주민자치 위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의제발굴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행사를 끝으로 2021년 주민세환원 마을 사업을 종료하며, 남은 기간 동안 올해 사업들을 평가·개선해 2022년 더욱 알찬 주민세환원 마을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