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여성가족부‘제17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서 인천시 단체 1곳, 청소년 1명, 청소년 동아리 1개팀이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한 총 수상자는 27개의 개인 및 단체이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청소년푸른성장대상’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또래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과 동아리를 격려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7회째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에서 1개 단체만 선정하는 성인(단체)부문에서는 1993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약28년 간 5,400여명의 청소년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사)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이 선정되어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단체라는 영예를 얻었다.
‘청소년(개인)부문’에서는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자격증 취득 준비 등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윤??(17세) 양’이 선정됐다.
‘청소년(동아리) 부문’에서는 한국 전래동화를 번역해 해외(라오스, 캄보디아 등) 및 다문화센터에 기부하고, 시각장애청소년을 위한 영어도서 점자 번역 등의 활동을 하는 인천서구 청소년센터의‘지엘에이디(G.L.A.D)’가 선정됐다.
이화영 시 아동청소년과장은“우리시의 자랑이며 타 지역이 모범이 된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말하며“청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