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 한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공기관 3곳을 ‘2021년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21일 시 환경녹지국장실에서 2021년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공공기관 3곳에 시장상장과 현판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기관은 ▲고운고등학교(최우수상) ▲아이세상어린이집(우수상) ▲으뜸초등학교(장려상)다.
시는 인구 증가와 동시에 지속 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올해 처음 공공기관 97곳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감량 우수기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내년 민간집단급식소를 포함한 총 170곳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두희 시 환경녹지국장은 “수상한 모든 기관에 축하를 전하고, 코로나19로 불규칙한 등교 등 어려운 급식환경 속에서 음식물류폐기물의 감량화를 위해 힘써준 각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