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지난 17일 부천아이쿱생협과 부천희망재단에서 요보호 아동 및 청소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기원하며 자연드림 식품꾸러미 155세트(6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사랑나눔꾸러미는 부천아이쿱생협 조합원들이 각 매장(중동점, 소사점, 시흥대야점, 복사골점)에서 사랑나눔꾸러미 물품을 구매(1만원)하고 기부하면 조합지원물품(3만원 상당)과 함께 조합원 명의로 총 4만원 상당의 물품나눔박스가 꾸려져 155명의 요보호 아동 및 청소년 가정으로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사랑나눔꾸러미는 김, 라면, 누룽지. 백미, 미역, 핫케익가루, 카레가루, 사골곰탕 등 8종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천아이쿱생협은 매년 연말 사랑나눔꾸러미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모사업을 통하여 사랑나눔꾸러미 사업외 부천이주민지원센터에 반찬지원,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생신장 차리기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한다.
김명옥 부천아이쿱생협 이사장은 “추운 연말에 요보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요보호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조합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천아이쿱생협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