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안산시는 23일 헬로미니미(대표 윤송이)로부터 저소득 아동가정을 위한 담요 290개와 낮잠이불세트 137개(모두 98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헬로미니미는 육아용품 전문브랜드 벤처기업으로 아기침구, 신생아 출산용품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사업장을 안산으로 이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안산시에 후원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에 배분된다.
윤송이 대표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