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관내 제과업체와 ‘생일축하 희망배달 지원 사업’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생일 축하 희망배달 지원 사업은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지내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내년 1월부터 수제 케이크와 축하카드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의왕시 드림스타트와 관내 거점 제과업체(3개소) 대표가 참석했으며, 협약은 생일 대상자가 생일케이크 교환 쿠폰을 가져오면 수제 케이크와 생일 축하카드를 전달하고, 케이크를 10% 할인해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드림스타트 영유아 및 초등학생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생일케이크 지원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