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매탄2동 봉사단체‘건강을 생각하는 멋진 사람들’은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4명에게 사랑의 장학금 8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 학부모는 “건강문제로 근로가 어려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후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원해 주신 장학금은 아이의 교육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희성 건강멋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서 지역사회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멋’은 매탄2동 전·현직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2020년에 발족하여 관내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의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