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12월 20일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인 ‘수리수리 집수리 교육’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집수리 교육’은 시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강좌로 2022년 행궁동 마을사업인 ‘헌집줄게 새집다오 수리수리 집수리 봉사대’ 추진과 연계 하고자 집수리 봉사를 위한 사전 교육장을 마련하였다.
교육은 백신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무료로 전문가에게 집수리 교육을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강좌여서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수업은 12월부터 2주간 주3회 관내 희망둥지협동조합에서 목공, 도배, 장판 등 다양한 집수리 교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송종백 행궁동장은 “지난 도자기 교육에 이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집수리 교육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궁동 주민총회는 지난 12월 21일에 성료 되어 2022년 11개 마을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어서 내년도 행궁동의 귀추가 주목된다.